커버드콜 ETF, 배당 12%의 정체

지난 콜·풋 편을 쓰면서 이런 문장을 적었습니다. 콜을 판 사람은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무한히 손해를 본다고요. 써놓고 나서 좀 이상했습니다. 그렇게 위험한 걸 지금 수십조 원짜리 ETF들이 매달 기계적으로 하고 있거든요. QYLD, JEPQ, SPYI 같은 것들 말입니다. 그것도 “월배당 10%”라는 이름을 달고요. 저는 커버드콜 ETF가 하나도 없습니다. 배당률만 보고 사면 안 된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들었는데, … 더 읽기

3.선물·옵션 이해하기 – 콜·풋, 그리고 시간가치

이유 없이 하루에 몇 퍼센트씩 튀는 날이 있습니다. 실적도 없고, 금리 발표도 없고, 딱히 뉴스도 없는데 장중에 갑자기 훅 올라갔다가 훅 내려옵니다. 그럴 때 커뮤니티를 보면 꼭 이런 말이 나옵니다. “오늘 옵션 만기라서 그래요.” “숏스퀴즈 났대요.” “감마 때문이래요.” 저는 옵션을 하지 않습니다. 앞으로도 할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. 그런데 제가 옵션을 안 해도, 옵션을 하는 사람들이 … 더 읽기

레버리지 ETF는 정말 위험할까? — QLD가 2배보다 ‘덜’ 빠진 이유

금융지식 카테고리 두 번째 글입니다. 지난 글(금리와 주가)에서 남겨둔 궁금증, “2022년 나스닥100이 -33% 빠졌는데 QLD는 왜 -66%가 아니라 -61.7%였을까”를 오늘 회수합니다. 안녕하세요. 더개미입니다. 제 매매의 핵심 수단은 QLD와 TQQQ, 즉 레버리지 ETF입니다. 그런데 레버리지 얘기를 꺼내면 반응이 딱 두 갈래로 갈리더라구요. “그거 도박 아니야?”와 “그거 없이 언제 돈 불려?”입니다. 둘 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… 더 읽기